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 및 사회적 지원을 위한「9988 행복지키미(노-노케어)」사업을 3월 1일부터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한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참여 어르신이 직접 취약계층 어르신(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고령부부 노인, 경증 치매 노인 등) 가정을 방문하여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 점검과 안부확인 및 말벗을 통한 정서지원 등 노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지난 1월 워크북을 통해 비대면으로 안전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가정방문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최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화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참여자와 수요자를 보호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안부전화 및 건강정보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익회 관장은“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9988행복지키미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최소한의 사회적 안정망이 유지되고 수요 어르신들의 고독과 소외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올해에는 공공형(6개 사업) 2,190명, 사회서비스형(5개 사업) 311명, 민간형(6개 사업) 80명 등 총 4개 유형, 18개 사업에 2,60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포일자 :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