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의 충주시니어클럽/2022년 보도자료

충주시니어클럽, 전화 금융사기 피해 어르신에게 성금 전달

충주시니어클럽 2022. 11. 9. 12:12

<행복나눔 바자회>로 마련된 수익금 중 일부,

보이스피싱 피해 어르신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1025일 충주시니어클럽 2층 교육장에서 김경운 시설운영위원장 및 상생발전협의회 장재필 위원과 함께 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은 지난 9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문화행사와 함께 진행된 2022년 경제적 취약 어르신 지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전화 금융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되었다.

 

격려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전화 금융사기 피해로 안 먹고, 안 쓰고 아껴서 모아 놓았던 생때같은 귀한 노후 자금을 잃고 어디 하소연도 못 하고 심한 자책감과 우울감에 빠져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격려와 위로는 물론이고 성금까지 전달받게 되어 죄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눈시울을 적시었다.

 

김익회 관장은전화 금융사기 피해로 어르신들이 한순간에 목돈을 잃고 스스로에 대한 실망과 자책감에 괴로워하고 계신 것에 안타까웠는데,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금의 전달로 실의에 빠진 어르신들이 마음의 상처와 아픈 기억을 하루빨리 떨치고 힘을 내어 빠른 일상회복와 함께 다시 활기차게 사업에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현재 18개 사업단 유형에 약 2,600여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배포일자 : 2022.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