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충주생명의전화와 신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전개 -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1월 17일 오후 2시 충주시니어클럽 3층 상담실에서 충주생명의전화(원장 장척기)와 충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생명 존중 문화의 조성 및 자살 예방을 위한‘마음동행, 생명전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마음동행, 생명전화’사업은 충주시니어클럽에서 2023년도에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지역에서 상담역량을 갖춘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자살예방 상담사로 양성하여 생명의 전화에 배치, 고민과 갈등, 우울 등의 기본상담을 포함하여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기를 극복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주시니어클럽에서는 참여 어르신의 선발 및 배치, 직무ㆍ소양ㆍ안전교육 및 활동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고, 충주생명의전화는 상담지도 및 교육 지원, 행정 업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충주시니어클럽과 충주생명의전화의 이번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서 보다 다양한 사회 참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충주시민의 생명 존중과 자살예방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마음동행, 생명전화’사업은 생명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하여 추진된 노인일자리사업”이라며,“향후에도 안전과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적 역할과 보충적 소득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 경제적 자립 지원을 통한 활기찬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2023년도에 4개 유형 17개 사업단, 약 2,526여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도록 추진하고 있다.